목디스크 터진 소유 "병원행…몸이 안 움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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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유 유튜브 채널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최근 목디스크로 고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유는 지난 15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목디스크로 병원을 방문한 일화를 공개했다.
소유는 먼저 아침밥을 꼬박꼬박 다 챙겨 먹고 있다며 "(목디스크) 약을 먹고 있어 밥을 먹어야 한다"고 고백했다.
목디스크가 처음 터진 날 아침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났더니 너무 아팠다. 담이 세게 왔나 보다 했는데 일어나려고 하니 몸이 안 움직였다"고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이미지 원본보기/사진=소유 유튜브 채널
소유는 당시 지인의 도움으로 병원에 갔다고 한다. 그는 "엑스레이(X-ray)를 찍는데 그때 좀 수치스러웠다. 내가 속옷 착용도 아예 안 했다. 그래서 모자를 (가슴) 위쪽에다 올려놨었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 선생님이 내 목에 뭘 끼고, 몸을 돌려놓고 '움직이지 마세요'라고 하는데 너무 아팠다. 뭘 어떻게 할 수 없는 나 자신이 너무 싫었다"고 토로했다.
목디스크는 경추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파열돼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된 증상으로는 목 통증과 팔·손 저림이 있다. 뒷목부터 어깨까지 뻐근함과 함께 통증이 느껴지며 두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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