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질서 韓주도 비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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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발리(인도네시아)=서영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의 핵심 열쇠로 디지털 전환을 꼽으면서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질서 구축에 한국이 주도권을 갖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현재의 글로벌 여건 속에서 민간이 중심이 되는 공급측 혁신의 핵심은 바로 디지털 전환에 달려있"며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민간 주도 성장에서도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바로 디지털 전환"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질서 韓 주도권
기조연설의 핵심은 디지털 전환이다. 한국이 디지털 시대의 모범 국가로서 역할을 다하고, 그 성과를 세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디지털 전략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포함하고 있다. 실제 윤 대통령의 '뉴욕 구상' 발표 후 정부는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디지털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주요내용은 △세계 최고의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디지털로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며 △국민 모두가 디지털의 혜택을 누리는 디지털 포용 사회를 구현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로 행정 서비스를 혁신하며 △민간 주도의 디지털 혁신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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