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5일 치른다…"화장 못 해" 사라지는 3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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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죽음이 늘고 있다. 고령화의 자연스러운 결과다. 하지만 죽음에 관심을 두는 이들은 많지 않다. 우리가 모르는 죽음 이야기들이 늘고 있는 이유다.
대규모 감염병 시기에 불거졌던 '화장대란'이 일상화될 조짐을 보인다. 화장시설 부족과 고령화의 영향으로 서울 등 수도권에선 3일장(葬)을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상황이다. 고령화에 따라 사망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다사(多死)사회' 진입을 앞두고 우려는 더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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