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백신 해외평균보다 1.4조 더 주고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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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백신 2억6270만회분 6조9547억원에 구매… 해외 평균 백신 가격 감안 시 24% 비싸
정부가 지난해까지 코로나19 백신을 해외 평균 구매 가격보다 약 24% 더 비싸게 주고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평균 구매가 대비 1조4000억원가량을 더 얹은 6조9547억원에 백신 2억6270만회분을 확보했다.
이렇게 백신을 구입했지만 접종 수요가 줄고 백신이 남으면서 그 중 8.4%인 2200만2000회분(약 5800억원 규모)의 백신을 버리거나 해외에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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