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했던 20대 아들, 주사 맞고 사지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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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3월 취업 직후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척수염 등 진단을 받은 김지용씨(왼쪽). 재활 끝에 사지마비 증상은 호전됐으나 지팡이 없이 돌아다니기 힘들며 간질 증상도 심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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