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검성 살육의 음모, 현재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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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은 왕검성이요, 봉천은 서검성이다. 그 지루의 창업지다. 그게 뭐이냐? 단군할아버지가 신선이라. 그래서 큰아들 부루가 내내 맡아서 왕검성주 노릇 하는데. 아우는 거게 또 덧붙이로 있을 수 없고, 원래 형보다가 잘난 아우니까. 그렇지만 형을 나가라고 할 수도 없고.
이 양반이 백두산 뒤에는 큰 들이 있으니 내가, 후손은 그 들에다가 심어 놓겠다 하는 포부를 가지고 간 것이 봉천이라. 거기서 말 타고 가는데 한 댓 시간 말 달리면 도착하는 데라. 이래 가지고 거기다 자리잡은 것이 왕검성에서 떠나서 서검성이라고 이름 지었어요. 그게 그 당시라.
그래 서검성이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그 서검성 이름 지은 후에 그때는 순임금 때라. 순임금 말년이라, 그랬는데. 그것이 고종 30년까지 오니까 너무도 극성해 가지고 중국은 망할 지경이라. 은나라가 없어진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모든 대신들이 이 서검성 성주가 예로부터 유명한 성주니까 여게 서검성 성민의 재주가 뭐이냐? 말 타는 덴 아주 능숙하고 활 쏘고 창 쓰는데 능숙하니 이것이 우리가 은나라가 망할 수 있는 힘이다. 이 힘을 어떻게 우리 힘으로, 지금 붙으면 망한다.
그럼 이걸 어떻게 해야 되느냐? 거게서 머리 좋은 사람들이 연구하는데, 그때에 무열이라는 양반도 그 당시라. 그래 모두 연구하는데. 좋은 방법은 한 가지 이외엔 없다. 싸우면 망하니까, 그걸 지금 건드리는 건 지금에 와선 망할 징조고 그대로 두면 치고 들어올 거고, 하는 방법이 어디 있느냐?
그래서 애써서 중지(衆智)를 모아 놓으니 가장 배운 사람, 또 인물도 똑똑하고 근신하고, 한 스물댓 먹은 사람들은 거게 가옥 수를 세어서 다 못 차면 제일 큰 요긴한 고을을 점령해도 그 뒷일은 쉽다. 숫자가 적으니까.
그래서 그 원 요긴통만 제거해 놓으면 변두리는 절로 우리가 빼앗을 수 있다. 그래 가지고 젊은 사람을 보냈는데. 그게 전부 하루에 몽땅 들어가면 벌써 서검성민들이 대번 알고 싹 죽였을 건데, 첩자로 몰아서.
이건 모르게 모르게 사방에서 조금씩 조금씩 스며들어가 가지고 그 집에 가서 머슴살이 하고 종살이 하는 걸, 입에 혀같이 구는 걸 3년이 넘어갔다 이거야. 3년 넘어가니까 서검성, 저 말하게 되면 하얼빈 저 속에 흑룡강성 저 안으로 들어가며 사는 걸 싹 요긴통은 점령을 다했다. 한 집에 한 사람씩이.
그래 가지고 서로 추석날이고 설날, 명절에 음식을 돌리는데 종들 시켜 돌리기 때문에 심부름 잘 듣는 그 사람들을 시킨다. 그래서 사발이 밑에다가 자기들이 언제 거사(擧事)하겠느냐, 서로 교환하는데. 그래 의견을 모아 가지고 거사한다. 그래 그 이름이 사발통문(沙鉢通文)인데. 그게 서검성 성민의 옛적 그 한(漢)나라 민족이 들어와 가지고 서검성을 점령할 때에 돌아가던 일을 말하는 거라.
그걸 사발통문이라고 해 가지고 명절에 음식을 나눠 먹는 거이 그 당시에 우리 조선법이라. 그래서 그 사발통문으로 다 연락하는데. 언제 추석날 아침에 하자. 그래 가지고 그 추석날 아침이 바로 어느 때냐? 고종 30년이야. 그래서 옛날 사기에는 햇수는 그 해이지만 육갑으론 무슨 갑인 거는 기록이 없다.
그땐 벌써 이미 왕검성민의 쓸 만한 사람은 한족(漢族)이 싹 죽였을 땝니다.
팔월 추석날 아침에 사발통문으로 합의해 가지고 추석날 명절에, 그 사람들은 명절엔 늘 칼이고 작두고 잘 갈아 두는 건 그 소용이 닿으니까. 거기서 집안에서 명절에 쓸 일이 많으니까, 돼지 잡고 소 잡고. 옛날엔 도살장도 허가 없는 곳이라.
그래서 소 잡고 돼지 잡고 닭 잡고 하기 때문에 칼들 잘 갈아 두고 쓰는데. 그때에 겸[낫] · 작두도 소 · 말 키우니까 잘 갈고, 이래 두고. 머슴꾼은, 종들은 일만 하고 그 주인들은 상전이니까 조상 차례 모시고 산소에 성묘하고 와서는 술 한잔 얼큰할 적에 낮잠을 자는데. 요것들이 그 짬을 따 가지고 모조리 칼로 찔러 버리는데. 남자새끼는 하나도 둔 일이 없구 여자만은 그래도 두고 싹 찔르니까 여자들이 아우성을 치고 발악을 하니까 칼로 죽인다고 위협해 가지고 치마를 찢어서 입을 동여매고 손도 동여매 놓고 그러구 싹 살해 했는데.
인디언 · 몽고 · 일본족은 모두 단군손
그럼 그때 저 변두리에서는 그 광경을 보고 처자를 데리고 그 시원찮은 몇 집씩 사는 데서는 도망해 간 것이 연해주에 간 사람들은 거기서 모아 가지고 몇 십 대 수를 살며 이동하는 거이 그게 이동민(移動民)이야. 이동민들이 어디로 가느냐? 알라스카 저쪽으로 해서 캐나다 미국까지 갔는데, 그게 아메리카가 그 사람들 개척지야.
그래서 그걸 후에 그 사람들이 가니까 인디언족이라 한 건데. 인디언족이 아니고 이동족이라. 인디언이 아니고 이동족. 사방으로 떠다니며 살아서 이동족이라고 했는데 그 말이 변해서 이동족이 안되고 인디언족이 된다. 그렇게 됐구, 건 사실이고.
또 저쪽으로 몽고가, 내몽고는 사막이오. 몽고가 가차운 지역에서 도망질친 사람들은 전부 몽고로 뿔뿔이 가 가지고 외몽고에 가서 살 만한 지역을 택해서 모으니까 건 또 몽고족이 됐다. 그래서 이게 몽고족이 됐는데. 몽고족은 단군손이라는 증거가 거기는 완전무결해요. 아직도 발방아가 저 촌 변두리에서 보았다고 해요. 절구는 확실히 있고.
또 신을 삼는데, 옛날에 나무뿌리가 풀뿌리나 가지고 신을 삼는데. 여기에서 만주에서 신을 삼던 생각으로, 만주에서는 그 풀이 있어요. 그 외삼도 있고 만주삼도 있고. 삼을 벗겨 가지고 신을 삼는데. 거기에 가서도 그렇게 하는데. 그 신을 신이라고 해요. 그래서 삼신은 삼신이고, 또 나무껍질 가지고 삼은 신은 뭐라고 하는지. 난 그건 기억을 못하나 삼신이라고 한 대. 그런데 거기 말로 참신, 참신이 아니고 삼으로 삼아서 삼신. 거기 갔다 온 친구들도 그러고, 세밀한 얘길 가서 연구하고 온 이들 있어요.
그래서 거 가서 연구한 사람들 말이 전부 지고 다니는데 걸빵으로 지고 다니는 걸 왜 지게라고 하느냐? 지게라는 건 조선 사람이 하던 일인데. 그게 서검성에 성민들이 하던 얘기. 거 동삼성 족속들이 하던 얘기인데. 동삼성의 족속은 전부 단군족인데 서검성 성민이야.
이래 가지고 이 사람들이 그때에 뿔뿔이 흩어져 가지고 몽고에 가 모은 사람들은 돼 가지고 아주 기마술이 능하고 활 쓰구 창 쓰구 칼 쓰구 이걸 악착같이 해 갖고 한번 중국을 밟고야 말겠다. 그 사람들이 아주 결심인데. 그 결심이 성길사한(成吉思汗 ; 징기스칸) 뒤에 홀필열(忽必烈 ; 쿠빌라이, 元 世祖)이 결국 중국을 원나라가 밟아 버렸는데.
이 호필열이라는 이 자는 단군손이라는 생각을 역사가 없어서 모르고, 그땐 문헌이 싹 없어졌으니까. 조선을 고려를 나와 밟아 치우고서 늙은이는 때려 죽여라 하니 자식이 어떻게 아무리 명(命)이 중하나 부모를 때려죽이겠느냐, 했어. 그럼 저 멀리 져다 버려라. 안 보이는 데 져다 버리면 굶어죽을 거 아니냐.
그래서 고려장(高麗葬)법이 원나라 되놈이 물러갈 때까지 있었어요, 이러니. 원나라 되놈은 단군손이라는 것도 모르고 이 엉터리 같은 놈들이 단군손인지 뭐인지 아무것도 모르고 나와서 고려를 밟을 때 참, 지나치게 했어요.
그러고 일본족도 단군손인데, 나오면 잔인하게 지나치게 하고. 우리는 윈 시조이면서 후손들한테 그렇게 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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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김대중 정권 - 출입국 관리법 개정으로 화교들이 F5 비자 영주권 취득 가능 해짐
2006년 노무현 정권 - 선거법 개정으로 화교들이 지방선거에서 투표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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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이전까지 화교들은 3년에 한번씩 비자 갱신하며 살았으나 김대중 정권 출범 후 5년에 한번씩으로 연장 시켜 주다가 한 술 더 떠서 화교들한테 영주권을 부여함.
노무현 정권 때는 지방선거 투표권까지 부여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