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여성 46% 심한 월경 전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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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10명 중 4명 이상이 월경시 심한 증상을 경험하지만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는 비율은 3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경 이상 증상의 원인을 찾아 적절히 조치하지 않으면 생식기계나 자궁 관련 질병을 키울 수도 있어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정책연구실 및 고려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함께 펴낸 ‘한국 여성의 월경·폐경관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청소년 961명, 성인 여성 2137명 등 모두 30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여성 청소년은 42.5%가 심한 월경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여성은 46.1%가 심한 월경 전 증후군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국민일보차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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