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4000만 명 투입… 中, 최악의 세계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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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대구 남구 도태우 변호사 사무실에서 이지용 계명대 중국어중국학과 교수의 '대한민국에 대한 중국의 초한전(超限戰)' 강연회가 열렸다. ⓒ도태우 변호사 제공
이지용 계명대 인문국제대학 교수(전 국립외교원 교수)가 "현재 중국 공산당과 전쟁(초한전) 중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전혀 모르고 있다"며 인터넷 댓글조작·선거개입·마약유통 등 중공의 '통일전선공작 의혹'을 제기했다.
▲ 초한전과 해외통일전 공작 전개방식. ⓒ이지용 교수
"韓, 초한전으로 내상 깊은데
우리나라 사이버 공간은 이미 북한과 중공에 잠식 당한 상태다. 중공은 인터넷 카페, 그중에서도 특히 맘카페 운영에 대대적으로 개입하고 있는데, 많을 때는 4000만 명, 보통 때는 3000만 명을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댓글작업에 동원한다. 이걸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만 1500만 명 정도"라며 "이렇게 대규모로 투입되다 보니 온갖 가짜뉴스와 가짜정보가 판치고 우리가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이어 "중공 특권계급 출신이자 중국 공안 출신 여성이 중공의 실체에 대해 직접 폭로한 이야기"라고 전제한 이 교수는 "한국에 들어와 있는 조선족들과 중국인유학생들, 중국인들이 조선족 커뮤니티와 중국인 커뮤니티에서 2021년에 서로 격려하면서 '자, 이제 마지막이다. 우리가 이번에 딱 선거 한 번만 더 이기면 한국은 우리 것이다. 한 명이라도 더 설득해서 OO당과 OOO 후보를 찍게 하자'고 작업해왔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 중공 해외 통일전선 공작 삼위일체 구조. ⓒ이지용 교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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