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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殷)나라 갑골음(甲骨音)은 고대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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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존님의 댓글

Brown Forest

현대 한국어의 고유어를 분석해보면 상당히 많은 고유어조차 한자와 음이 같음을 수없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음과 모음이 변형되는 원리를 적용하면 엄청나게 많은 고유어들이 한자어로 먼저 표현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한자는 우리가 만든 첫번째 고한글이었다는 뜻입니다. 예를들어 시키다(부릴사) 타다(탈타) 가다(갈거) 도탑다두껍다(도타울독) 짓다(지을제,만들조) 한(홑단) 일(역) 잡다(잡을조) 아름답다(맑을아,늠늠할늠) 지니다(가질지) 실,술(실사) 허물다(빌허) 많다(무성할무) 통(통통) 사귀다(사교) 씻다(씻을세) 드나들다(이를도) 찾다(살필찰) 먹다(없앨무) 보다(볼보) 잡다,집다(잡을집) 깎다(새길각 깎을깍) 자리(자리좌) 갈구다(괴롭힐갈,때릴구) 사랑(사랑자,남녀랑) 작다(작을소,ㅅㅈ변형) 많다(가득찰만) 주다(줄지) 만만하다(업신여길만) 던지다(던질투) 데(땅지의 만다린발음과 일치)  제가 지금까지 찾은 말의 5%만 예로 들어보았습니다. 결론은 우리말의 고유어조차 이미 한자어로 표현되었습니다. 즉 한자는 우리 조상이 만든 첫번째 고한글입니다. 가족을 표현하는 말 (아버지 아빠 어머니 엄마 처제 형부 부인 숙부 장인 시어머니 ) 인칭대명사(나=나아) 너(너니) 그(그기)도 모두 한자어로 있으며 가장 원초적인 감정표현도 모두 한자어로 표현되었습니다. (화나다 성질부리다 우울하다 노하다 참담하다 참혹하다 미쳤다 미혹하다 혹하다) 말이 먼저고 글은 다음에 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우리말을 사용하는 조상이 그에 맞는 한자어를 만들었고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내려왔기 때문에 이런 일이 가능한 것입니다. 역사기록뿐만아니라 현재 우리말을 통해서도 한자가 우리 조상들이 만든 우리말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자가 중국에서 들여왔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한글을 문자로서 차용하는 찌아찌아족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문자를 수입했다고 해서 그 소리까지 같아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말은 한자와 음과 훈 모두 일치합니다. 광개토태왕은 그의 자랑스런 업적을 빌려온 문자가 아닌 자랑스런 우리말로 기록한 것입니다.

녹존님의 댓글

한자 음운학'이란 학문 분야가 있습니다.

1972년,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한자문화권 국가들의 한자 음운학 일인자들을 불러 모아
2년에 걸쳐 연구 프로젝트를 운영합니다.

한국에서는 유창균 박사가 초빙되었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나자, 프린스턴 대학교는
한국의 유창균 박사를 한자 음운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학자'로 공인했습니다.

동이족 은나라 사람들이 갑골문자를 만들어 사용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한자도 시대마다 읽는 소리가 변했습니다.
은나라 멸망 후 갑골문자는 화하족 주나라가 가져다 써도
동이족과 화하족 음운체계가 다르니 갑골문자 읽는 소리는 달라집니다.

갑골음(상,은) | 상고음(진,한) | 중고음(수,당) | 근대음(명,청)

한자 갑골음은 상나라 은나라대의 언어로 대략 4,000년 전후의 음입니다.
세계한자음운학계는 진나라,한나라 시대를 전후한 상고음이 연구 한계로 되어 있었습니다.
더 이상 그 이전 은나라대 한자음에 대한 연구 진척이 없었습니다.

유창균 박사가 갑골음이 고대 한국어 소리임을 증명합니다.
그 뒤를 현재 최춘태 박사가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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