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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살충제’ 뿌렸는데 옆방 英 부부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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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홍해주 후르가다의 슈타이겐베르거 아쿠아 매직 호텔에서 사망한 영국 랭커셔 출신의 존 쿠퍼(69)와 수전 쿠퍼(63) 부부가 옆방의 빈대 살충제 연기를 마신 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랭커셔의 검시관인 제임스 에들리 박사는 전날 조사 결과 청문회를 마친 뒤, 부부가 염화메틸렌(디클로로메탄)이 포함된 살충제 살포시 나오는 증기를 흡입한 결과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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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녹존님의 댓글

빈대 잡는다고 초가삼간 태운다.
빈대로 겁주고 살충제로 수명 줄인다?

질병을 주는 청이 되야 제약회사가 좋아한다?
가장 이득을 많이  보는 자가 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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