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가 학생들에 돈 주고 내란 선동”… 美기밀문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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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정부가 10월1일(현지시간) 관계부서 협의를 거친 뒤 4일 기밀 해제한 외교 전문(80SEOUL 014538)에 따르면 김대중의 실패를 자책한 정동년 전 5·18기념재단 이사장이 감옥에서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법정에 서기 전 김대중 연계와 유죄를 자백하는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왼쪽). 또한 당시 정부는 연루자들의 진술 녹취록 외에도 일기장과 무기들을 비롯해 사진·인쇄된 전단지·반란을 촉구하는 지하 신문 등의 ‘물적 증거(material evidence·오른쪽)’도 압수·확보해 DJ 내란 선동의 유력한 증거물로 제출한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외교 전문 일부
1980년 5·18 당시 김대중이 학생들에게 돈을 주고 내란을 선동한 ‘물적 증거(material evidence)’를 우리 당국이 확보한 사실이 주한미국대사관이 본국에 보고한 기밀 문건에서 드러났다.스카이데일리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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