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새 인구 8천명 사라졌다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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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인구감소 1981년 통계이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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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병원의 신생아실 모습. /사진=뉴스1[파이낸셜뉴스]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지난 6월 인구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폭으로 자연 감소했다. 이를 두고 ‘국가 소멸’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만8615명 태어나고, 2만6820명 사망한 한국


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6월 인구 자연 증감분(출생아 수-사망자 수)은 -8205명을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있는 1981년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 가장 감소 폭이 큰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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