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직장 동료 살린 세종시민 2명, 하트세이버 인증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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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 조치원소방서는 심정지로 쓰러진 직장동료를 살리는 데 기여한 시민 2명에게 '시민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수상자는 충남 천안시 한 업체에서 안전관리자로 근무하는 채양석(49) 씨와 보건관리자로 근무하는 이혜란(32) 씨로, 이들은 지난 3월 자신이 근무하는 공장에서 40대 직장동료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즉시 신고하는 동시에 심폐소생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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