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라 접종했는데 혈액암… 아이 꿈도, 가정도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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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당시 부산의 한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박모 씨와 마산의 한 고등학교 3학년 이모 씨가 혈액암에 걸려 치료 중인 모습. 피해자 학부모 제공
고등학교 3학년이라 어쩔 수 없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지만, 이후로 악성 림프종에 걸려 지금까지도 치료받고 있는 박모(20) 씨의 엄마 곽민정(55) 씨는 1일 취재진을 만나 분통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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